오늘의 기분은 참 거지 같다.. 거지같다.. 이말이다.
유튜브를 시작한지 몇달은 된거 같다.
나름의 전략을 가지고 접근을 했다. 커뮤니티 베이스 유튜브를 진행하게 되었다. 온리 알고리즘 전략으로 접근하면 내가 대박의 컨텐츠를가지고 있으면 모를까.. 아무도 보지 않는다.. 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커뮤니티 베이스 유튜브를 시작했다는 부분에 있는것 같다. 커뮤니티 베이스이다보니 트롤의 공격으로부터 버텨나가는 것이 힘들었다. 간단한 사례로는 욕으로 도배를 한다라던지.. 메시지를 도배하는대에는 컨트롤브이 엔터 이렇게 연속동작이면 되지만.. 그걸 지우는데는.. 해당 메시지 클릭 그다음에 삭제 버튼 클릭 그다음에 확인버튼클릭.. 3번의 동작.. 그리고 해당메시지 버튼까지 마우스를 움직이는 불편이 있었다. 그것을 극복해주는 것이 마냥 봇인가.?? 하는게 있는데.. 암튼 그렇게 처리를 할 수 있었다.
암튼 커뮤니티 베이스로 시작하면 생각보다 쉽게 구독자를 늘릴수 있다. 어떤 전략이던 당연히 한계효용 지점이 존재하니까.. 그지점에서 맞춤 전략을 구사 하면되겠다.
내가 맞닥들인 문제는 커뮤니티가 독이되는 케이스 였다. 내가 만든 커뮤니티는 너무 매력적이었다. 다양한 유저들이 유입이 되었고.. 유저들간의 상호작용도 적절하게 이뤄지기도 했었다. 처음에는..
문제점에대한 생각을 정리해보려고 글을 작성하는 거니까. 대충의 글이 되겠다.
유저는 3~4가지의 대분류로 나눌 수 있다.
1. 광고형 - 유튜버, 커뮤니터
- 유튜브 홍보하려는 부류의 인간들.. 커뮤니티 홍보하려는 인간들.. - 도움이 안되는 부류의 인간이다. 광고에만 목을 매단다. 인원이 많을 수록 많이 온다. 너무 많으면 안옴 그나마 신규트레픽 증진에는 도움이 된다.
2. 호기심형
- 여긴 뭐가 들어있나.. 상자를 열어보려고 오는 부류의 인간이다. 혹시나 나중에 떡상하면 "내가.. XXX 처음 생길때 부터 보던 사람이잖아~"하고 말할 수 있게.. - 활성도는 높은 편이다. 쉽게 질려하는 타입 - 진입 허들을 단계별로 설치해서 트레픽을 유도하면 도움이 된다.
3. 사용자형 - A
- 온전히 사용을 하기 위해서 오는 부류. - 커뮤니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커뮤니티의 본질이자 핵심이다. 참여도가 높고 서포트로서 좋은 역할을 한다. - 단점은 교육이 필요하다. - 교육이 된 후에는 다른 사용자형으로 변형될 소지가 높다.
4. 사용자형 - B
- 커뮤니티를 잘 사용한다 - 단 일정시점이 되면 자신의 커뮤니티를 만들어 가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 정보를 비공개화 하는게 좋다.
미션
1. 광고형 유저를 제거할것
2. 호기심형을 위한 허들을 제작할것
3. A -교육을 위한 설명서를 제작할것
4. B- 레시피를 빼가지 못하게 할것
이런 업무들을 개인이 해나가기는 어려움이 있다. 봇의 도움을 받아야 할것 같은데.. 어떤 기능이 필요한 것일까?
활동에 필요한 허들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 - 예시 네이버 카페를 보면.. 댓글 몇개 게시글 몇개 작성시 등급업!! 하는 형태 가있는데.. 이런것들이 허들이다.
디스코드에서는 어떤 식으로 활용이 가능할까? - 나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는 무엇일까? -
예시 - 도움이 되는 정보가 무엇인지.. 알 수 없어서.. 키보드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것으로 대체 하고 있었는데. 게이머라면 키보드랑 마우스는 있으니까. 데이터가 모일때 어떤 벨류를 갖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허들 - 사진 올리기 - 아무사진이나 올려버리면 어떻게 평가 할 수 있을까? - 평가위원을 둬서 평가위원의 이모지를 받는 경우에 허들을 통과 할 수 있다.. 라고 하면 되겠다.
foward 허들 / backward 허들 - 에프허들 비허들 이렇게 부를 수 있겠다. 에프허들은 순방향 비허들은 역방향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다.
커뮤니티에 참여도 잘 하고 다른 멤버들도 잘 챙기고 하면 에프 허들을
커뮤니티에 똥투척 하고 다른 멤버들 괴롭히면 백허들을 해야 하면 되겠다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비허들의 해결책으로 - 숙제를 주면 되겠다라고 생각을 했다. - 사진 몇개 올리기 그리고 그걸 평가위원 또는 이사회의 평가 몇개 받기 등으로 하면 되겠다. ( 티스토리 최초에 초대장있는 사람들만 블로그 만들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랑 비슷 하다고 보면 될것 같다)
등업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 라는거네..
등다운 조건도 만들고
등리커버리 조건도 만들면 되는거네..
사실 디스코드 활성도 리더보드가 있는데 미육봇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 채팅을 많이 올리는 경우에 그 점수가 올라 가는데... 이것도 좀더 디테일 해졌으면 좋겠다. 게시판별로 말이지.
게시판은 세가지 정도가 주요하다.. 채팅 게시판이 있고.. 사진 게시판이 있고 링크 게시판이 있다. 음성방도 있고. 이걸 다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자유채팅
2. 사진게시판
3. 링크게시판
4. 음성방
자유채팅이랑 사진이랑 채팅의 가치가 등가로 평가 되는 점이 아쉽다..
무슨 말이냐면.. 도움이되는 소리랑 개소리 뻘소리랑 득점량이 같다는 것이다. 가치있는 메시지를 남기는 경우 좀더 높게 평가를 해줘야 되는데.. 그게 잘 안된다는 점이다.
디스코드 봇.. 으로 해결 지점을 잡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라 이 말인거 같다.
등급화.. 등급 관리 이게 빡세다는 것이다.
다시 생각해보면 디스코드 또한 같은 문제점을 고민하고 있다는것을 느꼈다.
여기 보면 알겠지만.. 첫단계가 이메일 인증이다.. 이메일 인증 + 시간 싸움이다.. 이메일 인증 + 시간싸움 + 휴대폰인증 까지..
문제는 얘들이 이메일이 잘 없다는것.. 얘들이 휴대폰이 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종류의 허들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허들의 종류를 생각해보자..
이모지를 몇개 눌렀는가? 이렇게 해야하나?
서버 가입일이 언제인가??
문득 생각난것중에.. 리더보드의 종류중에서 선착순의 개념을 도입하는 것은 어떤지 생각이 났다.
첫번째로 가입한사람과 100번째로 가입한사람이 있을텐데... 먼저 들어온사람이 나는 이 서버에 몇번째로 들어온 사람이야 라는 표시를 디스플레이 적으로 한다면.. 서버에서 나가지 않을 확률이 높아지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이부분을 시각화 하면 일반적으로 리더보드는 !rank XXX 이런식으로 사용이 되는데 !birthday 라고 명령어를 정하고
그러면 지금까지 서버에 들어온사람은 총 몇명인데 너는 몇번째로 들어온 사람이야~!! 라는것을 타임라인처럼 표현 해주면 좋을것같다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중간에 이탈한사람을 표현 할 것인지 아니면 안할 것인지를 관리자 사이드에서 관리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생각난 멘트 " XXX님은 XXX서버에 104번째 회원입니다." 라고 표시할 수도 있고 " XXX님은 XXX서버에 2020년 8월 2일 12시 30분에 가입 하셨습니다."라고 표시 할 수도 있겠다. 그러면 표현되어야 하는 레이아웃은 무엇인가? 104 를 강조할것.. 그리고 앞에도 뒤에도 사람이 있다는것 이 표현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열차 처럼 너의 열차는 104번째 칸이야 같은 느낌으로 표현이 되면 좋겠다~~! 이말이다.
그러면 명령어를 두가지 타입으로 해야 겠네. !rank 에서 순서라는 단어는 영어로.. 음.. 뭐지?arank brank이래야 되나? order 가 이런 용법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orank 이렇게 하면 나는 몇번째 순서이구나 라는것을 알 수 있게 하면 될것 같고. !trank 하면 나는 언제 가입했구나 라는것을 알게 하면 될것 같다.
기분이 더러워 지는 한마디가 생각이 났다.
트위치도 팔로우 눌러줘 라고 하면... 돌아오는 대답중에.. 나는 트위치 계정이 없는데?? 하는 대답이 종종 돌아오는데.. 사실 그럴때 해주고싶은말은 "그럼 꺼져.."이다.. 뻔뻔하지.. 구독도 안누른상태로 뭘 나한테 바라는 것일까? 개같다.